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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통주 ‘갈대의 순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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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통주 ‘갈대의 순정’ 출시
  • 정덕기 기자 wolfcare91@gmail.com
  • 승인 2011.11.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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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통주 ‘갈대의 순정’이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된 갈대의 순정은 찹쌀과 친환경 우리밀누룩, 청정 순천만에서 자란 갈대순을 활용한 알콜함량 13%로 숙취가 없는 건강지향형 웰빙술이다.


특히, 순천만 갈대를 특화한 갈대의 순정은 단순한 전통주의 재현이 아니라 소비자 기호에 맞는 새로운 전통주로 탄생됐다.


갈대는 이뇨작용, 해열작용, 간기능 보호작용, 조혈기능 강화작용, 농약∙방사능∙중금속 해독작용 등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시는 지난해 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대비하여 우리 음식에 어울리는 전통주를 개발해 대표음식 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쌀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전통주 표준 제조기술 개발에 나섰다.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난해 말 전통주 표준 제조기술 개발하여 상표출원 등 지식 재산권을 확보했으며 사업자 공모을 실시 녹색수출영농조합법인을 선정하고 순천 전통주 제조 기술을 전수했다.


'갈대의 순정‘을 생산하게 된 녹색수출영농조합법인은 순천시 외서면 물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간 15만톤 규모의 전통주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는 업체이다.


시는 이번 지역 전통주 출시로 국제행사에 공식 활용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한국 전통주 품평회 참가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행사와 시음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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