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 맞춰 경기진행 상황에 맞는 상품을 소개하는 등 맞춤형 생방송을 편성할 예정이다. 
 
CJ오쇼핑은 런던 올림픽 개막식인 오는 27일부터 폐막식이 있을 내달 12일까지 생방송 ‘도전! 최저가 선수촌’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올림픽 경기가 진행되는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상품을 구성할 방침이다.

박태환 수영 선수가 경기에 들어가는 날에는 패션용품, 새벽 시간에는 공복감을 느끼는 시청자들을 위해 식품을 편성했다. 또 올림픽 경기를 시청하느라 밤을 지새우는 남성 소비자들을 위해 디지털 제품을 소개하는 코너도 준비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또 전세계인의 축제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스포츠 중계석처럼 꾸미고 쇼호스트의 의상도 캐스터 컨셉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마이경제 뉴스팀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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