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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카메라로 스캔하면 자동번역 '옵티머스 L9' 글로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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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카메라로 스캔하면 자동번역 '옵티머스 L9' 글로벌 출시
  • 이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8.29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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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스마트폰 ‘옵티머스 L9’을 9월부터 유럽, 북미, 아시아, 중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옵티머스 L9’에는 44개 언어를 카메라 스캔으로 인식해 최대 64개 언어로 자동 번역해주는 ‘Q트랜스레이터’ 기능을 적용했다.

‘Q트랜스레이터’는 ‘광학 문자 판독(OCR)’ 기술을 이용, 카메라 스캔을 통해 문자를 인식한 다음 이를 전자사전이나 온라인 번역엔진을 통해 번역한다. 사전모드, 한줄모드, 문단모드 등 세 가지 모드로 단어, 문장, 문단을 쉽고 빠르게 번역해 준다.

LG전자는 ‘옵티머스 L9’에 ▲별도 애플리케이션 구동 없이 어떤 화면에서도 손글씨로 메모·저장·공유가 가능한 ‘Q메모(QMemo)’ ▲키패드 위치를 좌우로 나눠 편리하게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는 ‘마이 스타일 키패드’ 등도 적용했다.

‘옵티머스 L9’은 9.1mm의 초슬림 두께로, 특히 테두리에 메탈소재를 채택해 더욱 얇아 보이게 하는 ‘슬리밍 메탈릭 스트릭(Slimming Metallic Streak)’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4.7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동급 최대인 2천15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특히 이 배터리는 단위면적당 에너지 밀도를 높여 전력 효율성을 극대화한 SiO+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세계적으로 호평받은 ‘L-스타일’ 디자인에 자동번역 등 스마트한 최첨단 UX까지 보강했다”며 “LG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명가의 입지를 굳혀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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