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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사거리 800km 연장 "이제 북한 전역이 사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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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사거리 800km 연장 "이제 북한 전역이 사정권"
  • 박기오기자 ko820@csnews.co.kr
  • 승인 2012.10.08 0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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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사거리가 800km로 연장돼 북한 전역을 사정권 안에 넣게 됐다.


7일 천영우 대통령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은 ‘새로운 미사일 정책선언’을 통해 우리나라의 탄도 미사일 사거리 제한이 기존 300km에서 800km로 연장됐다고 밝혔다.


또한 항속거리 300㎞ 이상의 무인 항공기(UAV) 탑재 중량도 500㎏에서 최대 2.5t으로 증가됐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미국과 미사일 지침에 대한 협상을 벌여왔고, 이번 개정을 통해 중부지역을 기준으로 북한 전역이 사정권에 들어오게 됐다.


당초 정부는 제주도에서 북한 전역을 사정권에 넣을 수 있는 1000㎞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국측은 중국과 일본 등의 반발을 우려, 사거리 800km, 탄두중량 500kg 선에서 절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국방부/본문 내용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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