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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평화의료생협·두리지역복지센터 최우수 사회적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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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평화의료생협·두리지역복지센터 최우수 사회적 기업 선정
  • 김미경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10.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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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평화의료생협과 두리지역복지센터 남동사업단이 인천지역 최우수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최근 우수(예비) 사회적 기업 및 군·구 특화사업 선정을 위한 사회적 기업육성지원위원회를 열었다.

시는 고용노동부 인증사회적 기업 6개와 인천형 예비사회적 기업 8개 등 14개 사회적 기업 가운데 안정적 일자리 제공 등 일자리 창출 기여도, 수익금 환원 및 사회서비스 제공, 사업비 대비 자기자본 비율, 마케팅 추진성과 등 자립도를 평가해 인천지역 우수 사회적 기업을 선별했다.

평가 결과 고용노동부 인증사회적 기업 가운데 인천평화의료생협이 최우수기업으로 뽑혔으며, 정부 물품재활용, ㈔실업극복 인천본부 행복한 도시락, ㈜청솔요양센터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인천형 예비 사회적 기업은 두리지역복지센터 남동사업단이 취우수기업으로, 우리청년사업단과 ㈜미추디자인이 우수기업으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인천평화의료생협은 지역주민의 출자로 만든 기업으로 최근 4년간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성장가능성이 크고 지역 취약계층에게 방문진료, 장애인 돌보미, 노인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한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리지역복지센터 남동사업단은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시행하고 교육 이수자를 직접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했다. 또 공정무역 커피 원두를 이용해 더치커피를 개발하고 정기구매 회원을 발굴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 지속발전할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밖에 군·구 특화사업으로는 중구의 청년 사회적 기업가 발굴사업, 동구의 김치공장 사회적 기업, 남구의 우각로 어반빌리지 사업이 선정됐다.

한편, 최·우수 사회적 기업은 2천만~4천만원을 사업개발비로 지원받고 군·구 특화사업은 사업비로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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