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BAND)는 기존 SNS를 통해 이뤄지는 오픈된 관계 맺기에 피로를 호소하는 이들 사이에서 그룹별로 다른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 주목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금까지 다양한 유형의 65만개 밴드가 만들어졌고, 이용자들은 평균 3~4개의 밴드에 참여하고 있다.
네이버 서비스 2본부 이람 본부장은 “밴드(BAND) 이용자들은 새로운 밴드를 개설하거나 다른 이를 초대하는 등 활동성이 높다”며 “초대할 수 있는 지인의 범위를 확장하고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지원 기능을 지속 추가해 다양한 목적의 모임이 생겨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이날 오후부터 밴드(BAND)의 친구추가 영역이 글로벌로 확장된다.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친구와 전화번호부에 있는 지인 외에도 라인과 페이스북 친구를 밴드(BAND)에 초대할 수 있다. 위치기반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도 첨부 기능도 함께 추가된다. 모임 별 성격을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 테마’와 연말을 대비한 ‘카드 첨부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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