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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마트 시대' 넘어 'All-IP 시대'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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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마트 시대' 넘어 'All-IP 시대' 선도할 것"
  • 이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11.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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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이석채)는 13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서비스 브랜드 '올레 올-아이피(olleh All-IP)'를 공개했다.


‘All-IP’란, 유선과 무선 등 모든 통신망을 하나의 IP망으로 통합해 음성, 데이터, 멀티미디어 등 모든 서비스를 IP 기반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에는 스마트폰, IPTV, 인터넷전화, 초고속인터넷 등 각각의 단말 별로 고객 인증, 서비스, 과금이 개별적으로 이뤄졌으나 ‘olleh All-IP’ 서비스에서는 고객이 어느 단말에서나 동일한 유무선 서비스와 HD 콘텐츠를 연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이달 중 olleh All-IP 서비스로 ‘스마트홈폰HD’ 서비스를 선보이고 다양한 All-IP 단말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스마트홈폰HD는 안드로이드 4.0(ICS) 기반의 삼성 ‘갤럭시 플레이어 5.8’ 모델로, HD급 음성과 영상 통화, RCS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음악, 영상 등 고객맞춤형 멀티미디어 콘텐츠는 물론 모션센서 기반의 실시간 홈모니터링 기능까지 탑재된다. 가정뿐 아니라 WiFi 접속이 가능한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태블릿PC나 노트북 등을 이용해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도 가정에서 올레TV의 HD급 실시간 방송과 VOD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홈TV 서비스’도 연내 출시한다.

또 유무선 RCS(Rich Communication Suite) 서비스인 ‘Joyn(조인)’을 이달 중 출시한다. ‘Joyn(조인)’ 서비스는 음성 통화 중에 파일이나 영상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으며, 1대 1 및 그룹간 채팅과 콘텐츠 전송도 가능하다.

KT는 ‘LTE 데이터 쉐어링(Sharing)’ 요금제도 출시할 예정이다. 태블릿PC, 노트북, 모뎀 등 다양한 기기에 단일 요금을 적용한 고객 친화적 요금 상품으로, LTE폰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 전체를 공유해 이용할 수 있다.

KT 표현명 사장은 “스마트 기기와 HD 콘텐츠 소비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HD급 서비스를 원하고 있다”며 “KT그룹 시너지를 바탕으로 All-IP 서비스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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