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어 동시통역 강의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강남중국어학원은 동시통역대학원입시반 수강생이 작년 60~80명에서 올해는 85~120명까지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강남중국어학원은 중국어의 입문과정에서부터 고급과정인 동시통역까지 중국어를 완전 정복할 수 있는 다양한 중국어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장인 이모씨는 “중국과 교류가 많은 회사의 특성상 통역 인력이 많이 필요한 현실”이라며 “최근 들어 중국어에 능통한 사원들이 많이 채용되는 추세”라고 전했다.

강남중국어학원 (구 강남차이나로) 김은종 기획실장은 “올해 2년 연속 동시통역입시반의 대학원 최고합격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중국과의 교류가 늘어가는 추세에 따라 중국어 교육시장에도 대대적인 혁신적 변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강남중국어학원은 이번 한국외대 동시통역대학원 1차 시험에서 수강생 22명 응시해 8명이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