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지난 2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탄소 녹색생활을 장려하기 위한 환경부의 '그린카드' 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환경부가 지난해 출시한 '그린카드'는 국민의 녹색생활과 신용카드 포인트 제도를 연계한 카드로 환경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에코머니 포인트, 신용카드 혜택 등을 동시에 제공한다.
환경마크나 탄소라벨을 부착한 친환경 상품을 구매할 경우 상품 가격의 일정 비율이 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이에 따라 연비 1등급을 획득한 한국타이어의 친환경 타이어 '앙프랑 에코'를 그린카드로 구매하는 고객들은 내년 1월부터 상품가격의 일정비율을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게 된다.
한국타이어 마케팅&영업담당 김동화 상무는 "타이어 업계 최초로 그린카드 업무제휴를 시작으로 친환경 타이어를 통한 에코 드라이빙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타이어는 지구환경까지 고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녹색생활문화 확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