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2013 서울모터쇼 내달 28일 개막…'1조 원' 경제 효과 기대
상태바
2013 서울모터쇼 내달 28일 개막…'1조 원' 경제 효과 기대
  • 유성용 기자 soom2yong@csnews.co.kr
  • 승인 2013.02.27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질 '2013 서울모터쇼'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27일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위원장 권영수)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3월29일부터 4월7일까지 열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2013 서울모터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모터쇼는 부산모터쇼와 1년씩 번갈아가며 열리는 국내 최대 모터쇼로, 9회째를 맞는 올해는 현대자동차의 콘셉트카 'HND-9'를 비롯해 세계 최초 9대, 아시아 최초 15대, 한국 최초 18대 등 총 42대의 신차가 공개된다. 그린카도 34대 전시되며, 관람객을 위한 시승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는 주제로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한국지엠(쉐보레·캐딜락),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산차 5사와 BMW, 메르세데스 벤츠 등 수입차 14개 사가 참석한다.


또한 국내외 290개 부품사를 비롯한 13개국 300여 업체 및 단체가 참여한다. 튜닝, 정비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 관련 전시회인 오토모티브위크도 함께 열린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일본 미쓰비시, 스바루 등 해외 바이어(부품구매자)를 초청키도 했다.

이 외에 국제ITS세미나,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카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각종 부대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모터쇼 권영수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은 "올해는 새롭게 단장한 킨텍스의 제2전시장까지 활용해 축구장 15개 크기(10만2천431㎡)의 전시 면적을 확보해 규모면에서 예년의 두 배에 달하는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120만 명의 관람객과 1만5천 명의 해외 바이어를 유치해 1조 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1만 원(청소년 7천 원)이다. 3월 4~20일 옥션티켓 예매 시 2천 원이 할인된다.

[마이경제/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