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호정 기자]포스코건설(대표 정동화)이 충남 아산서 브랜드타운 완결판을 선보였다. 지난 11일 더샵 레이크시티 3차 견본주택과 함께 본격 분양에 나선 것.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지하 2층, 지상 12~23층 높이의 17개동 총 1천118가구 규모로, 전용 72㎡ 122가구, 84㎡ 754가구, 99㎡ 242가구의 중소형 5개 타입이다.

이 아파트가 완공되면 2004년 이곳에 공급한 1천288세대의 ‘더샵 레이크사이드’와 지난 4월 분양에 성공한 더샵 레이크시티 2차와 함께 총 3천202세대 규모라, 아산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분양되는 아산 더샵 레이크 시티 3차는 인근 산업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의 장점으로 탄탄한 배후수요가 큰 장점이다.

삼성디스플레이시티가 위치한 탕정산업단지까지 직선거리로 3.4km에 불과하고, 백석산업단지와 천안산업단지 역시 차량으로 10분 내외에 위치해 있다.

또 KTX 천안아산역이 단지에서 불과 6.4km에 조성돼 서울 및 타지역 이동이 용이한 것 역시 실수요자들의 구미를 당기에 만드는 이유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연암산과 월랑저수지가 위치해 단지 내에서 자연의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연암산과 월랑수변공원을 잇는 산책로(월랑연암둘레길)를 단지 내 산책로와 연계되도록 설계할 계획이라 웰빙 라이프를 즐기기에도 더없이 좋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지난 17일 특별공급을 시작했으며, 분양가는 3.3㎡당 573만 원부터 책정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지난 4월 성공적으로 분양한 2차의 후속 분양 단지로, 3,202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타운을 완성하는 마지막 단지로 인식되면서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