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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경찰 치안 '112 시스템' 앙골라에 첫 수출..41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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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경찰 치안 '112 시스템' 앙골라에 첫 수출..410억원 규모
  • 김미경기자 news111@csnews.co.kr
  • 승인 2014.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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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황창규)는 아프리카 앙골라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우리나라 경찰청 치안시스템인 ‘112 시스템’을 410억 원에 수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앙골라 경찰청 치안시스템은 KT가 국내 중소기업과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2016년까지 앙골라 통합지령센터(113 Command & Control Center) 구축 및 치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수도 루안다에 범죄 예방 목적의 폐쇄형 텔레비전(CCTV) 및 교통 단속 카메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앙골라 경찰청은 통합지령 체계를 최신화하고 수도 루안다 시내 주요지역에서 대한민국의 앞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최첨단의 교통 및 보안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KT는 중남미ㆍ동남아 지역에 있는 국가의 경찰청에도 ‘치안협력 사절단’ 파견 시 앙골라 치안시스템의 스마트한 표준 모델을 소개하는 등 추가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기회를 확장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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