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발표에 따르면 원수보험료는 장기보험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보다 3.9% 증가한 12조8천985억원을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보장성 중심의 신계약 강화 전략과 계속보험료의 탄탄한 성장세에 힘입어 장기보험 매출이 4.8% 성장하고 일반보험은 0.3%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보험은 3.0%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투자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7% 증가한 1조1천443억원을 거뒀으나 투자영업이익률은 저금리 상황 지속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으로 지난해보다 0.3%포인트 하락한 3.9%로 나타났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자동차보험 손해율과 일회성 비용의 증가로 전년보다 9.3% 감소한 5천52억원을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2014회계년도(1월~12월) 매출 4%, 당기순이익 15%의 경영목표를 발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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