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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의료봉사상 30주년 주인공 성가복지병원 박용건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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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의료봉사상 30주년 주인공 성가복지병원 박용건 과장
  • 변동진 기자 juven7182@naver.com
  • 승인 2014.03.20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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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공동으로 제정, 시상하고 있는 ‘보령의료봉사상’이 30주년을 맞아 20일 오후 6시에 신라호텔에서 기념식을 진행한다.

20일 보령제약에 따르면 이번 보령의료봉사상 30회 대상에는 성가복지병원 박용건(66세·사진) 과장이 선정됐다.

박 과장은 27년 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해 봉쇄 수녀원(갈멜)의 수녀님들을 진료하는 한편 신부님이 개인주택을 빌려 만든 장애인시설에서 장애인들의 건강을 돌보는 등 봉사의 삶을 살아왔다.

지난 2001년부터는 무료진료병원인 성가복지병원에서 내과 진료를 하며 인술을 펼치고 있다.

2001년 2개월 진료봉사를 생각하던 중 수녀님들의 권유로 개원 병원을 접고 무료진료병원인 성가복지병원에서 진료를 보며 무의탁자, 노숙인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는 것.

또한 지난해 9월에는 제1회 가톨릭 인본주의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과장에게는 상패와 순금 10돈 메달, 상금 3천만 원이 수여된다.

이 밖에 인지클럽(의료봉사 단체), 윤성일 원장(홍천 윤성일정형외과의원), 노선호 지부장(대한산업보건협회 창원산업보건센터), 공유정옥 연구위원(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신완식 의무원장(요셉의원)이 제30회 보령의료봉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상패와 순금 10돈의 메달이 수여된다.

한편 보령의료봉사상은 보령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기여 프로그램으로 의료 취약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의료인 및 의료단체의 숨은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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