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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제약사 직원 연봉 평균 5천만원... 유한양행 6300만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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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제약사 직원 연봉 평균 5천만원... 유한양행 6300만원 1위
  • 변동진 기자 juven7182@naver.com
  • 승인 2014.04.03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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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벌어 많이 준다. 지난해 제약업계 매출 1위를 달성한 유한양행(대표 김윤석)의 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동국제약(대표 이영욱)과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1인당 평균 연봉으로 4천200만 원을 지급해 꼴찌를 차지했다. 

3일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이 지난해 매출 기준 상위 20대 제약사 직원의 연봉을 조사한 결과 총 2만238명에게 1조67억 원이 지급됐으며 1인당 평균 연봉은 5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유한양행은 상위 20대 제약사 중 유일하게 6천만 원대 연봉을 지급한 반면 꼴지를 차지한 동국제약과 휴온스는 1인 평균 4천200만 원을 지급해 약 2천만 원 차를 보였다.

20대 제약사 직원 연봉 현황

 

 

순위

회사

대표

직원

총지급액

평균

 

 

1

유한양행

김윤섭

     1,514

      95,945

63

 

 

2

대웅제약

이종욱

     1,317

      78,246

59

 

 

일동제약

이정치

     1,409

      79,993

59

 

 

4

한독

김영진

       757

      41,926

55

 

 

5

광동제약

최성원

       784

      42,549

54

 

 

6

신풍제약

유제만

       835

      44,422

53

 

 

7

LG생명과학

정일재

     1,409

      65,358

52

 

 

8

동아ST

김원배

     1,605

      59,830

50

 

 

대원제약

백승열

       627

      35,567

50

 

 

동화약품

윤도준

       728

      36,046

50

 

 

11

한미약품

이관순

     1,786

      87,708

49

 

 

영진약품공업

류병환

       544

      26,495

49

 

 

13

삼진제약

이성우

       595

      28,757

48

 

 

14

녹십자

조순태

     1,546

      72,303

47

 

 

15

제일약품

성석제

     1,033

      47,660

46

 

 

안국약품

어진

       481

      19,959

46

 

 

17

보령제약

김은선

     1,045

      46,362

44

 

 

18

JW중외제약

이경하

     1,067

      49,023

43

 

 

19

휴온스

전재갑

       470

      19,959

42

 

 

동국제약

이영욱

       686

      28,621

42

 

 

총계

   20,238

  1,006,730

50

 

 

 출처 : 소비자가만드는신문(단위 : 명, 백만원)

 

 

*작년 11월 분할한 종근당 제외


지난해 매출 9천316억 원으로 제약업계 1위를 거머쥔 유한양행은 직원 1인당 평균 연봉 및 총액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한양행은 1천514명의 직원들에게 959억 원을 지급했으며 1인당 평균 6천300만 원을 수령했다.

2위는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으로 1인당 평균 연봉이 5천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대웅제약의 경우 1천317명에게 782억 원을, 일동제약은 1천409명에게 800억 원을 각각 지급했다. 

업계 2위 녹십자는 평균 연봉 4천700만 원에 그쳐 14위에 머물렀다. 1천546명에게 723억 원을 지급했다.

한독(대표 김영진)은 1인당 평균 5천500만 원으로 4위, 광동제약(대표 최성원) 5천400만 원으로 5위, 신풍제약(대표 류제만) 5천300만 원으로 6위,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 5천200만 원으로 7위를 각각 기록했다.

동아ST(대표 김원배), 대원제약(대표 백승열), 동화약품(대표 윤도준)은 모두 5천만 원으로 공동 8위에 올랐다.

평균 아래인 4천만원대에는 모두 10개사가 포진했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과 영진약품공업(대표 류병환)이 4천900만원으로 공동 11위, 삼진제약(대표 이성우) 4천800만 원으로 13위, 제일약품(대표 성석제)과 안국약품(대표 어진) 4천600만 원으로 공동 15위, 보령제약(대표 김은선) 4천400만 원으로 17위,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 4천300만 원으로 18위였다.

휴온스는 470명의 직원에게 200억 원을, 동국제약은 686명에게 286억 원을 지급해 평균 연봉은 4천200만원으로 꼴찌를 기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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