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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 론칭 쇼케이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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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 론칭 쇼케이스 개최
  • 변동진 기자 juven7182@naver.com
  • 승인 2014.04.17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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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최근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NABOTA)’의 국내 발매를 기념하여 관련 전문가 500여명을 초청해 ‘나보타 론칭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로 미국, 유럽, 중동, 아르헨티나, 남미 시장 등 현재까지 약 7,000억원 규모의 누적 수출 판매 계약액을 기록한 글로벌 품목이다. 고순도 원료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국산화하는데 성공, 수입완제 대체효과를 통해 200억원 이상의 국부 유출을 방지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기도 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대웅제약 이종욱대표의 기념사, 미국 에볼루스사 CEO 크리스토퍼 마모(J.Christopher Marmo)의 축사, 중앙의대 피부과 김범준 교수의 3상임상 및 케이스 스터디 결과발표, 에볼루스 존 그로스(John Gross) MD의 보툴리눔톡신 사용의 진화, 울산의대 성형외과 오태석 교수의 4상임상(onset time)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에볼루스는 왜 나보타와 대웅제약을 선택했나’를 주제로 축사를 발표한 미국 에볼루스 CEO 크리스토퍼 마모는 “대웅제약 나보타의 글로벌 경쟁력은 한마디로 ‘고순도의 품질’에 있다”며 “이미 다른 제품이 선점해 있는 보툴리눔톡신 시장에 뛰어드는 데는 품질력에 그만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대웅제약 나보타의 미국·유럽시장 파트너사가 된 것을 매우 행운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중앙의대 피부과 김범준 교수의 임상 3상 시험은 활성대조, 이중눈가림, 무작위배정, 다기관 공동의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미간 사이에 0.1ml(4U/0.1ml)씩 5곳에 총 20U 근육주사(IM)를 4주마다 총 16주 동안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를 실시했다.

이 결과를 통해 “나보타는 중등증 이상의 미간주름 시험 대상자에게 투여했을 때 우수한 주름개선 효과를 나타냈으며 효과 및 안전성 측면에서도 경쟁 품목과 차이를 보이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툴리눔톡신 시술의 최신지견을 발표한 미국 에볼루스 MD 존 그로스는 보툴리눔톡신의 최초 해외 개발 배경 등에 대한 학술적 근거 발표 외에도 자신의 시술 환자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 했으며 의사 관점에서도 효능이 높고 순도가 개선돼 환자 입장을 고려 시 장애요소가 낮은 제품을 추천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는 의견을 논리적으로 설명하여 국내 의사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또 울산의대 성형외과 오태석 교수는 “임상 4상 시험결과 작용발현시간도 빨라 환자만족도가 증가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정체되어 있는 톡신 시장이 나보타 출시를 계기로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30여년 노하우의 바이오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2008년부터 혁신적 연구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 미국 ‧ 유럽 등의 선진국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개발에 성공하게 되었다”며 “나보타가 전 세계 톡신 시장에서 우뚝 설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원과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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