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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풋볼데이', 샨다게임즈와 손잡고 중국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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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풋볼데이', 샨다게임즈와 손잡고 중국시장 진출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4.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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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의 자회사 NHN블랙픽(대표 우상준)은 중국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샨다게임즈(대표 전동해)와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데이' 퍼블리싱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24일부터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0일 넥슨유럽, NHN PlayArt와 풋볼데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 포함 5대륙과 일본에 진출한다고 발표한데 이은 연이은 해외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샨다게임즈는 '풋볼데이'에 대해 독점권을 가지고 중국 전 지역에 배급과 운영을 총괄하게 되며 중국 이용자들의 정서와 현지 사정을 고려해 '두어꽌쯔루(夺冠之路)' 라는 이름으로 서비스하게 된다. 두어꽌쯔루는 '우승으로 가는 길'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NHN블랙픽은 자사의 국내서비스 경험과 샨다 게임즈가 보유한 막강한 마케팅 인프라와 사업적 노하우를 적극 접목해 '풋볼데이'를 한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프리미엄 축구 게임으로 포지셔닝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현재 풋볼데이는 샨다 게임즈가 운영하는 중국 최대 게임포털(www.sdo.com) 및 풋볼데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고 샨다 게임즈는 29일 1차 CBT를 마무리 한 후 5월 중 2차 CBT, 6월 중 공식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상준 대표는 “풋볼데이가 유럽, 북미 등 5대륙과 일본시장에 이어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중국에 진출하게 됨으로써 글로벌 핵심 게임 시장에 모두 선보이게 됐다" 고 설명하고 "중국은 현지 업체와의 긴밀한 협업이 중요한 지역인만큼 영향력 있는 샨다 게임즈와 완벽한 호흡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샨다 게임즈의 전동해 대표는 “풋볼데이는 압도적인 라이선스, 현실적인 능력치 반영, 정교한 시뮬레이션 엔진 등 게임의 본질과 축구 리얼리티를 모두 잡은 진정한 축구 시뮬레이션게임으로 축구팬과 게임 이용자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하고 "샨다 게임즈의 플랫폼을 통해 중국에서도 최고의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양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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