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크린토피아, 세탁물 500여 품목 중 와이셔츠·정장류 접수 최다
상태바
크린토피아, 세탁물 500여 품목 중 와이셔츠·정장류 접수 최다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4.04.28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비자들이 세탁업체에 가장 많이 맡기는 품목은 와이셔츠와 정장류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들어 유모차와 애견용품, 현수막 등 독특한 물건을 맡기는 경우도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탁프랜차이즈 크린토피아는 28일 전국 2천200여 개 매장을 대상으로 세탁품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와이셔츠와 정장류가 가장 많다고 밝혔다.

최근 수년간 운동화와 이불류 접수량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도 눈에 띈다. 이불도 새롭게 떠오른 효자품목이다. ‘이불 1+1’ 등의 프로모션을 통해 가격부담을 낮추고 3단계 케어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노출한 결과로 분석된다.

시대가 급변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고객들의 세탁요구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유모차 세탁에서부터 텐트세탁을 문의하는 캠핑족, 콘서트에 가져갈 현수막을 맡기는 사례까지 다양해졌지만 모든 품목의 세탁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기술의 문제라기보다는 세탁시스템의 표준화 때문에 아직 정착하지 못한 세탁품목들이 있다”면서 “고객들의 요구가 있는 만큼 유모차나 텐트 등은 서비스할 수 있는 방법과 시스템을 연구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크린토피아는 5월 17일까지 세탁물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런 것도 세탁해주면 좋겠다!’라는 제목으로 메일을 통해 의견을 보내면 선정해 5천 원 무료세탁권을 증정하는 행사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