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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티켓링크' 인수 추진.."현재 협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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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티켓링크' 인수 추진.."현재 협의중"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4.3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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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티켓 예매사이트 '티켓링크'를 인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NHN엔터테인먼트 측은 내부 검토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티켓링크를 인수할 예정이며 상당 부분 절차도 이미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NHN엔터테인먼트는 2월 지난해 실적발표 당시 게임 외적인 사업 진출 가능성에 대해 이미 언급한 바 있어 티켓링크 인수가 첫 시험대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티켓링크는 스포츠, 뮤지컬 등 각종 공연 및 스포츠경기 전문 예매 사이트로 최근 시장악화로 지난해 매출 109억 원에 영업손실 16억 원을 기록했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티켓링크 인수와 관련해 협의 단계인 것은 맞다"면서 "말 그대로 협의 단계이기 때문에 그 이상 자세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현재 NHN엔터테인먼트가 '야구9단', '풋볼데이' 등 스포츠 게임을 이미 운영하고 있는만큼 스포츠 티켓 예매사이트로 인지도가 높은 티켓링크와의 사업 연계성이 높아 인수 이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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