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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항궤양제 놀텍, UAE · 중동 첫 수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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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항궤양제 놀텍, UAE · 중동 첫 수출 가속화
  • 변동진 기자 juven7182@naver.com
  • 승인 2014.05.23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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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아랍에미레이트(UAE)의 의약품 제조, 품질관리 기준인 ‘GMP’ 적격업체로 등록돼 떠오르는 신흥시장 ‘중동’의 첫 수출이 가속화 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UAE MOH(보건부)로부터 GMP 적격업체 등록을 통보 받은 일양약품은 본격적인 중동지역 수출을 위한 실사 만을 남겨 놓고 있어 제반 사항을 준비 중이며 상황에 따라 실사를 거치지 않고 바로 생산에 돌입할 수도 있게 된다.

이번 GMP 적격업체 등록은 지난해 9월 UAE의 라이프파마와 항궤양제 ‘놀텍’의 독점공급에 대한 판매 및 라이센스 계약을 완료하면서 획득하게 된 것이다.

일양약품은 라이프파마가 진출해 있는 GCC(UAE, 사우디, 오만, 카타르 등 6개국) 국가를 포함한 총 13개국에 의약품 수출 비중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라이프파마와 백혈병치료제 슈펙트, 백신, 항바이러스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등에 대한 공동연구 개발 양해각서(MOU)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UAE 및 중동지역은 기초질환 의약품에 대한 인프라 구축이 여전히 절실한 상황인 가운데 제약부문의 R&D 및 기초투자가 확대되는 등 글로벌 제약기업의 지속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매우 용이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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