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장형옥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과 이선근 국립서울현충원장 및 효성나눔봉사단원 20명이 참석해 현충탑 참배, 결연묘역을 답사 및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효성나눔봉사단은 제9묘역(총 627위)의 비석 닦기, 묘역 내 잡초제거 등의 환경정화 및 묘역 단장 활동과 한 송이 헌화 운동 등을 매년 현충일과 국군의 날에 연 2회씩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장형옥 부사장은 “효성은 창업주인 故 조홍제 선대 회장이 학창시절 6.10 만세운동을 주도해 투옥되는 등 일찍이 나라사랑에 앞장서온 기업”이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안장돼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의 묘역 관리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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