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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울 미국시장 누적 판매 50만대 돌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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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울 미국시장 누적 판매 50만대 돌파 달성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7.1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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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대표 이형근·이삼웅) 쏘울이 2009년 2월 미국시장에 첫선을 보인 후 지난 6월까지 총 50만9천854대가 판매돼 출시 약 5년 4개월 만에 현지판매 50만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쏘울은 2009년 출시 첫 해 3만1천621대 판매를 시작으로 2010년에 6만7천110대가 판매돼 두 배가 넘는 성장세를 보였으며 특히 10만2천267대가 판매된 2011년을 시작으로 매년 10만대 이상의 높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올 들어 6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7만4천999대가 판매된 쏘울은 미국에서 판매 중인 차종 중 K5(8만2천813대) 다음으로 높은 판매를 달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아차는 상반기에 지난해보다 7% 늘어난 29만7천413대를 판매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2세대 신형 쏘울이 지난 5월에는 1만5천606대로 출시 이래 월간 최대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미국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쏘울은 닛산 큐브, 미니 페이스맨 등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엔트리 CUV'급에서 상반기 전체 수요(16만8천592대) 중 44.5%의 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기아차 측은 미국시장에서 쏘울의 주요 성공 요인으로는 유수의 평가기관들이 인정한 우수한 디자인 및 상품성과 더불어 소비자들의 우호적인 평가를 받은 창의적인 광고 등이라고 분석했다.

쏘울은 지난 2009년 한국차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 판매되고 있는 신형 쏘울 또한 iF 디자인상과 레드닷 디자인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상 2관왕에 이름을 올린 것.

또한 2013년 6월 제이디파워의 2013 신차품질조사(IQS) 소형 미니밴 부문 1위, 11월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ALG)의 2014 잔존가치상 소형 미니밴 부문 1위, 올해 5월 워즈오토의 2014 베스트 인테리어상 수상 등 출시 이후 미국에서 실시된 각종 평가에서 호평을 받아 왔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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