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게임사업부문 넷마블이 8월 1일 CJ E&M으로부터 물적 분할해 독립신설법인 'CJ 넷마블'로 새롭게 시작한다.
이번 달 31일 부로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조영기 대표에 후임자로는 CJ 게임즈 권영식 대표가 CJ 넷마블 독립법인의 첫 수장으로 임명됐다.
권 신임대표는 2002년부터 2010년까지 CJ E&M 넷마블의 퍼블리싱 사업 본부장을 역임했고 올해 1월부터는 CJ 게임즈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넷마블은 10월 중국 게임개발지주회사인 CJ 게임즈와 통합해 유통플랫폼과 개발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새로운 글로벌 게임통합법인으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며 통합법인의 명칭은 추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구, CJ인터넷)은 지난 2011년 3월 (주)온미디어, 씨제이미디어(주), 씨제이인터넷(주), 엠넷미디어(주), 씨제이엔터테인먼트(주)가 합병한 CJ E&M의 게임사업부문으로 편입된 바 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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