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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티움 모바일'로 ICT 꿈나무에 미래 청사진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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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티움 모바일'로 ICT 꿈나무에 미래 청사진 보여줘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8.20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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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20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이동형 ICT체험관 '티움(T.um) 모바일' 개관식을 갖고 전국 지방도시 및 농어촌 지역 20곳에 대한 순회 전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티움 모바일은 지난 5월 하성민 CEO가 밝혔던 미래 30년 ICT 발전 청사진인 'ICT 노믹스'를 위한 바른 변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방 중소도시 어린이ㆍ청소년들에게 ICT가 촉발할 변화와 미래상에 대한 올바른 체험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총 6개관 10개 체험 과정으로 구성된 티움 모바일은 20일~23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전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전라남도 해남, 강원도 태백 등 전국 곳곳을 찾아갈 예정이다.

티움 모바일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우리나라 통신기술의 과거와 현재ㆍ미래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과거관(모바일 오케스트라), 현재관(엔터테인먼트, 건강, 경제), 미래관(미래의 가정, 미래의 자동차), 가능성 아카데미 순으로 약 10가지 체험이 이뤄진다.



SK텔레콤 측은 티움 모바일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첫 선을 보인 이유로 중앙박물관은 유구한 5천년 역사가 잘 보존돼 있는 곳으로 우리 민족의 찬란한 과거와 우리 ICT가 열어갈 미래를 잇는 교차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티움 모바일은 정보격차 해소라는 취지에 맞춰 앞으로 2~3주 단위로 중소도시와 농어촌 등 전국 20여 곳을 누비게 된다.

기동성을 살리기 위해 각각의 컨텐츠를 하나의 이동형 모듈에 담는 '유닛형 ICT 체험관'을 구현했는데 이를 위해 농구코트의 1.5배 연면적 693 ㎡의 대형 구조물을 48시간 내에 설치하고 24시간 내에 철거할 수 있는 첨단 공법을 적용했다.

또 각각의 전시 유닛은 투명 에어돔 안에 담아 ICT가 전 사회와 산업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미래를 표현했으며 우천 등 날씨 변화에 구애받지 않고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SK텔레콤 측은 티움 모바일이 정보소외 지역을 찾아가는 것 외에도 이동형 ICT 체험관의 장점을 살려 인천 아시안게임이나 부산 ITU전권회의 등 대형 행사 현장에서도 전시돼 IT 강국의 위상을 알리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윤용철 PR실장은 "바른 기술로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따뜻한 ICT세상을 만들기 위해 티움 모바일을 구축하게 됐다"며 "싹을 틔운다는 의미를 가진 티움 명칭처럼 이곳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의 마음 속에 꿈과 희망의 싹이 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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