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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프리우스 택시' 출시, 법인택시용으로는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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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프리우스 택시' 출시, 법인택시용으로는 최초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8.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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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 요시다 아키히사)는 하이브리드 모델 '프리우스'의 택시모델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리우스 택시는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국내 최고 수준의 도심 주행연비(21.7km/ℓ)를 자랑한다. 대부분 도심에서 이뤄지는 국내 택시의 주행환경을 고려할 때 연료효율성이 향상 될 것으로 전망하는 대목.



하이브리드 고유의 특성인 정숙함은 물론 측면, 운전석 무릎 에어백 등 총 7개의 SRS 에어백, 운적석과 조수석 모두 사고시 목 상해를 저감시켜주는 액티브 헤드레스트, ABS, EBD, TRC 등이 탑재돼 주행 안전시스템도 충실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프리우스는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종합1등급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미국 컨슈머리포트 '11년 연속 최고의 친환경차(2014)'에 선정된 토요타 하이브리드를 상징하는 대표모델로서 누적판매 300만대를 넘어서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친환경차다.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이번 프리우스 택시의 출시는 택시 드라이버 및 업계에는 주행과 운영의 만족을 주고 탑승 고객에게는 정숙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특유의 즐거움을 줄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도심 도로 수송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택시를 통한 친환경에의 기여를 제공한다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한국토요타 측은 프리우스 택시 판매와 함께 택시 드라이버 및 법인을 위한 하이브리드 교육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단계적으로 서비스 등에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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