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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캐시카이' 15일부터 사전예약...가격은 3천20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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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캐시카이' 15일부터 사전예약...가격은 3천200만원부터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9.1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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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은 15일부터 전국 닛산 공식 전시장을 통해 자사의 첫 번째 디젤 SUV 모델인 캐시카이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7년 유럽시장에서 첫 출시돼 현재 유럽 디젤 SUV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캐시카이는 국내에는 실내·외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을 전면적으로 개선해 올해 1월 출시된 신모델(2세대)이 선보인다.

신모델은 출시직후 영국의 유력 자동차 매거진 '왓카(What Car?)' 선정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로 뽑혔고 이전 세대 대비 진보된 외관 디자인과 효율적인 실내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캐시카이는 쟁쟁한 디젤 모델들이 대거 포진한 유럽 시장에서 이미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은 모델로서 디젤이 대세인 한국에서도 성공 신화가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캐시카이는 올해 안에 공식 출시할 예정으로 한국 고객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고자 사전 예약을 이례적으로 앞당겨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사전 예약에 돌입하는 캐시카이는 1.6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에 닛산의 엑스트로닉 CVT(Xtronic CVT)가 탑재된 5인승 SUV다.

특히 도심형 SUV 모델답게 낮은 rpm 영역에서부터 최대 토크인 32.6kg.m가 발휘돼 중저속 구간이 많은 국내 도심 주행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다.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2,645mm)와 변속 충격 없는 무단변속기의 조화로 다이내믹 하면서도 편안한 주행감각을 제공한다.

국내에 출시되는 캐시카이에는 전방 비상 브레이크,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이 동급 최초로 적용됐으며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및 운전자 주의 경보 등 운전자의 안전을 최대한 보호하는 첨단 시스템이 대거 적용된다.  

키쿠치 대표는 "캐시카이는 SUV 세그먼트에서 한국닛산의 대표모델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글로벌 베스트 셀링 모델인 알티마 세단과 함께 향후 한국닛산을 이끌 주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디젤 SUV 의 장점과 '기술의 닛산'이 갖고 있는 우수한 기술력의 조화로 기존 닛산 고객은 물론 디젤 선호 고객 및 기존 인기 모델에서 탈피해 새로운 대안을 찾는 고객 모두에게 최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국내 출시 가격대는 3천200만원 ~ 3천900만원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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