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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고객자산 보호 위해 ‘고위험등급 주식’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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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고객자산 보호 위해 ‘고위험등급 주식’ 제시
  • 손강훈 기자 riverhoon@csnews.co.kr
  • 승인 2014.09.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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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대표 주진형)은 매분기마다 ‘고위험등급 주식’을 선정, 고객들에게 제시해 해당 주식에 대한 투자 자제를 권유하기로 밝히고 22일 고위험등급 주식 80개를 제시했다.

고위험등급 주식은 자본건정성이 좋지 않아 자본잠식이 진행 중인 기업, 부채비율이 높아 이자비용이 영업이익을 초과하는 기업, 영업이익이 적자인데도 과도하게 고평가된 기업 등 투자 시 다른 주식에 비해 손실 위험에 노출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주식을 리서치센터에서 정량적 분석(퀀트)기법을 적용해 가려냈다.

거래소 시장과 코스닥 시장에 상장돼 있는 보통주식을 2006년 4분기부터 2013년 3분기까지 총 28분기 가운데 시장 전체의 위험으로 증시가 전반적으로 급락한 6개 분기를 제외한 22분기를 기간으로 두고 분석했다.

이에 종목 1천741개 중 80개 종목(거래소 지정 43개 포함)을 2014년 4분기 고위험등급 주식으로 선정했다.

한화투자증권은 고위험등급 주식의 명단을 공개적으로 발표하지 않는 대신, 고객이 한화투자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투자대상 주식을 선택할 때 곧바로 고위험등급 해당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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