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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입차 판매, 벤츠 2달 연속 1위 수성...MINI 상승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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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입차 판매, 벤츠 2달 연속 1위 수성...MINI 상승 눈길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11.0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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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9월에 이어 지난 달에도 국내 시장 수입차 월 판매대수 1위를 유지했다. 지난 달 국내 수입차 월 신규등록대수는 1만6천436대로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으로 전월 대비 3.5% 감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달 메르세데스-벤츠는 3천511대를 판매해 BMW(3천480대)를 31대 차이로 제치고 월별 판매순위 1위를 유지했다. 올해 신차 릴레이로 인한 신차효과가 지속된데 따른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3위 자리를 놓고 집안싸움중인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각각 1천933대와 1천759대로 3~4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한채 전월 대비 판매량만 약 20%씩 감소했다.

변동이 없는 5위는 포드가 841대를 판매해 자리를 유지햇고 지난 4일 '뉴 미니 5도어'를 공개한 MINI는 793대를 판매해 전월 동기대비 82.7% 늘어난 호실적으로 월별 실적에서는 10위에서 6위로 수직상승했다.

10위 권 이내에는 렉서스(624대), 크라이슬러(552대), 토요타(469대), 랜드로버(459대) 순으로 이어졌고 그 밖에 닛산(360대), 볼보(320대), 혼다(284대), 인피니티(278대), 푸조(248대), 포르쉐(216대), 재규어(135대), 시트로엥(85대), 캐딜락(51대), 벤틀리(27대), 롤스로이스(6대), 피아트(5대)가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Golf 2.0 TDI(602대), BMW 520d(566대), 메르세데스-벤츠 E 250 CDI 4MATIC(458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10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과 신차출시를 앞둔 재고소진 등으로 인해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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