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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뉴 X6'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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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뉴 X6' 공식 출시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11.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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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19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뉴 X6'를 공식 출시했다.

국내에 출시하는 모델은 BMW 뉴 X6 xDrive30d와 뉴 X6 xDrive40d 그리고 스포츠 성능을 극대화한 M 퍼포먼스 모델인 BMW 뉴 X6 M50d까지 총 3종이며 이 중 뉴 X6 xDrive40d, 뉴 X6 M50d 모델은 내년에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외부 디자인은 루프 라인이 뒤로 매끄럽게 떨어지는 스포티하고 우아한 디자인을 갖췄는데 BMW X 패밀리의 전형적인 특징과 정통 쿠페의 스포티한 우아함을 결합한 외관, 넉넉한 실내 공간과 고급스러운 장식이 특징이다.



전장은 4,909mm로 이전 세대에 비해 32mm가 늘어났고 좌우로 커진 헤드라이트와 키드니 그릴을 적용해 탄탄한 근육질 이미지로 전면부 디자인을 완성했다. 측면은 쿠페 형태의 루프 라인, 강력한 차체와 대비를 이루는 가볍고 정교한 느낌의 유리창, 역동적이고 날렵한 이미지를 형성하는 두 개의 스웨이지 라인으로 강력한 파워와 스포티한 캐릭터를 강조한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운전석, 혁신적인 조작 장치와 디스플레이 요소 그리고 계기판에서부터 패널 쪽으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라인은 차별화된 스포츠 감각을 선사한다. 전 차종이 파인 우드트림 아메리칸 오크로 장식됐으며 30d와 40d 모델에는 다코다 가죽이 M50d 모델에는 나파 가죽이 적용되었다.

파워트레인은 최신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신형 엔진이 장착되어 강력한 성능과 최적의 효율을 발휘한다.

30d 모델에는 3.0ℓ 직렬 6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58마력과 최대토크 57.1kg·m의 힘을 발휘한다. 이는 이전 세대보다 각각 13마력과 2.1kg·m이 증가한 수치며, 향상된 성능을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7초에 도달한다.

40d 모델에는 다단 터보차저가 장착된 3.0ℓ 디젤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64.3kg·m의 힘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에 5.8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M 퍼포먼스 디젤 모델인 M50d 모델에는 트리플 터보차저 기술을 적용해 최고출력 381마력과 최대토크 75.5kg?m의 힘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5.2초 만에 도달한다.

특히 경량화를 위해 차체에 초고장력 강판, 사이드 패널에 열가소성 플라스틱, 보닛에 알루미늄, 인스트루먼트 패널에 마그네슘을 적용해 이전 세대에 비해 40kg의 무게를 줄이는 한편 공기저항계수(Cd)를 0.32까지 낮췄다.

실용성 또한 개선되어 40:20:40 분할 접이식 뒷좌석을 통해 기본 580ℓ에서 최대 1,525ℓ까지 적재 공간을 확장할 수 있으며 이는 이전 세대에 비해 각각 10ℓ와 75ℓ늘어난 수치다. 또한 40d 모델과 M50d 모델에는 키를 소지한 채 범퍼 하단에 발을 가져다 대는 것만으로도 테일게이트를 개폐할 수 있는 컴포트 액세스 기능이 탑재됐다.

이 밖에도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360도 서라운드 뷰와 주차 거리 경보장치, 20GB 하드 디스크와 10.25인치 디스플레이가 포함된 iDrive 등이 탑재됐다. 오디오 시스템은 30d 모델과 40d 모델에는 하만카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M50d 모델에는 뱅앤올룹슨 하이엔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가격은 BMW 뉴 X6 xDrive30d가 9천990만원이며 뉴 X6 xDrive40d는 1억1천690만원, 뉴 X6 M50d가 1억4천300만원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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