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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7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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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7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11.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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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대표 아디 오펙)는 25일 자사의 일곱 번째 국내 공모 원화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규모는 700억 원으로 2년 만기, 금리는 연 2.457%(고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일괄신고 제도를 통해 지난 4월부터 채권 발행을 시작해 9월, 10월 총 3회에 걸쳐 예정 발행금액의 100%에 해당하는 1천300억원을 발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총 4천 억원의 발행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아디 오펙 대표는 이번 회사채 발행에 대해 "매력적인 금리의 회사채 발행을 통해 결국 고객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커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혁신적인 파이낸싱과 리스 상품을 한국 시장에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평생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로코 아이세비트 CFO는 이번 회사채 발행에 대해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자금 조달의 현지화 및 다양화 전략을 바탕으로 한국 회사채 시장에서 잠재적인 신규 채권 투자자들로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측은 회사채 발행에서 조달된 자금은 국내 벤츠 고객들의 차량 파이낸싱 및 리스를 위해 사용되며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이 대표 주관사 업무를 맡고 부국증권이 인수 업무를 담당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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