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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3개월 만에 1위 복귀, 올해 수입차 등록대수 18만 대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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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3개월 만에 1위 복귀, 올해 수입차 등록대수 18만 대 육박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12.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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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총 등록대수는 17만9천여대로 연내 19만대 돌파가 확실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0월 등록보다 3.2% 증가한 1만6천959대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 11월 등록은 전년 동월보다는 22.4% 증가했으며 올해 누적판매대수 17만9천239대는 작년 동기(14만4천92대)보다 24.4%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3천481대를 판매하면서 3개월 만에 월간 판매대수 1위에 복귀했고 그동안 물량문제로 판매대수가 부쩍 줄었던 폭스바겐은 2천727대를 기록해 지난 달 4위에서 2위로 껑충뛰었다.

아우디는 2천441대로 3위를 기록했고 반면 3개월 연속 월간 판매대수 1위였던 메르세데스-벤츠는 2천386대에 머물러 4위로 내려앉았다.

포드가 굳건히 지키고 있었던 5위는 MINI가 835대의 실적으로 깜짝 5위에 올랐고 신형캠리를 출시한 토요타(706대), 렉서스(658대), 포드(654대), 크라이슬러(555대), 랜드로버(485대)순으로 톱 10에 올랐다. 이어 푸조(407대), 볼보(311대), 닛산(310대), 혼다(302대), 포르쉐(212대), 인피니티(163대), 재규어(116대), 피아트(62대), 시트로엥(50대), 벤틀리(47대), 캐딜락(46대), 롤스로이스(5대) 순이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이 690대로 1위, 폭스바겐 파사트 2.0 TDI(674대), BMW 520d(616대)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11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해소와 신차효과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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