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이 날 행사에는 예비맘 부부 100쌍과 사단법인 '여울돌'에서 후원하고 있는 아동들의 가족이 참석했다.
희귀 난치병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개최된 토크콘서트는 가수 '션'의 자녀 양육법 토크와 '연애박사' 김지윤 소장의 부부 소통에 관한 토크 등으로 구성돼 세 시간 동안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들의 참가비와 남양유업 임직원들이 모은 모금액 5백만 원은 사단법인 '여울돌'에 전액 기부돼 난치병 아동들에게 쓰인다.
이원구 남양유업 대표는 "남양유업은 분유를 생산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우리나라의 모든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특히 대중의 무관심 속에 고통받고 있는 희귀 난치병 환아와 같은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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