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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제네시스, 골프·머스탱과 북미 '올해의 차' 타이틀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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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제네시스, 골프·머스탱과 북미 '올해의 차' 타이틀 겨룬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12.10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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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대표 김충호·윤갑한) 제네시스가 '북미 올해의 차 2015'에 포드 머스탱, 폭스바겐 골프와 함께 승용 부문 최종후보에 올라 2009년 제네시스에 이어 두 번째 수상에 도전한다.

현대차가 북미 올해의 차 최종후보에 오른 것은 2009년 제네시스를 시작으로 2011년 쏘나타, 2012년 아반떼에 이어 4번째 이며 그 중 제네시스와 아반떼는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2009년 제네시스 수상 이후 2회 연속 미국 브랜드가 올해의 차에 선정됐고 2012년 아반떼 이후에도 2회 연속 미국 브랜드가 선정된 점을 감안한다면 올해는 미국 이외의 브랜드 수상을 유력하게 전망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권에서 강력한 경쟁자인 일본 브랜드가 최종후보에 한 차종도 올리지 못한 점도 호재다.

제네시스는 지난 5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안전도 테스트에서 승용차 최초로 29개 부문 전항목 세부평가에서 만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선정돼 안전성을 검증 받은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미국 최고 권위의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사인 ALG 사가 발표한 '2015 잔존가치상'에서 프리미엄 대형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경제성, 상품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네시스는 올해 11월까지 미국시장에서 1만6천808대가 판매됐고 올해는 출시 이후 최초로 글로벌 판매 7만대 돌파가 유력시 되고 있다.

주코브스키 현대차 미국법인(HMA) 사장은 "전 세대 제네시스의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은 현대차의 혁신적인 상품 개발에 많은 영향을 미쳤고 럭셔리 시장 진입에 큰 도움을 줬다"며 "내년 1월 최종 결과를 기대하며 기다릴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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