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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신입사원 60% R/D 부문 집중배치 "먹거리 개발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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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신입사원 60% R/D 부문 집중배치 "먹거리 개발에 올인"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3.0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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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대표 정명철)가 올해 상반기 입사한 신입사원 중 60%에 가까운 인원을 연구개발본부와 품질본부에 배정하면서 차세대 먹거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3일 현대모비스는 상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하면서 신입사원 264명 중 40%가 넘는 112명을 연구개발본부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친환경 자동차 및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의 기술경쟁이 점차 치열해짐에 따라 독자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차세대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함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품질본부에 예년보다 많은 신입사원들을 배정했는데 전체 신입사원의 15%에 해당하는 37명으로 이는 지난해 5% 비해 세 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사 측은 운전자의 안전‧편의를 위해 자동차가 날로 전자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본적인 품질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이들을 품질 개선 전문가로 키워낸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모듈에서 단위 핵심 부품에 이르는 모든 제품의 기초 품질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이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만큼 인재채용 단계에서부터 꼼꼼히 지원자들을 검증했다"며 "제대로 된 직무교육과 꾸준한 코칭으로 이들이 현대모비스의 품질과 기술경쟁력을 책임질 인재로 성장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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