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대표 이형근·박한우) 신형 K5의 렌터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다음 달 2일 서울모터쇼에서 외관이 최초 공개될 신형 K5는 2010년 출시 후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다.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에서는 기존 K5의 스포티한 디자인 컨셉을 바탕으로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면처리와 풍부한 볼륨감을 더해 다이나믹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후면부는 슬림한 리어램프와 연결감 있는 캐릭터라인에 더해 입체적인 하단 범퍼 조형을 통해 세련된 느낌을 완성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5는 세계적 수준의 스포티한 디자인에 다이나믹한 볼륨감을 더해 한 단계 진보한 세단 디자인의 로망과 같은 모델"이라며 "다음달 2일 서울모터쇼에서 K5의 다양한 매력을 고객들에게 보여줄 순간을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K5는 2010년 출시 이후 레드닷 디자인 어워즈 한국 최초 최우수상 및 iF 디자인 어워즈, 굿 디자인 어워즈 등 유럽, 미국의 세계적 디자인상을 수상한 기아차 디자인 경영의 상징으로 알려져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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