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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전 공장 ‘식품안전시스템’ 인증 획득...해외시장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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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전 공장 ‘식품안전시스템’ 인증 획득...해외시장 경쟁력 강화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5.03.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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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두 제과업체인 롯데제과(대표 김용수)가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제과 7개 모든 공장은 국제식품안전협회로부터 식품안전시스템 'FSSC 22000(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22000)'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12년 영등포 공장을 비롯해 양산, 평택, 대전, 향남 등 전국 5개 공장에서 FSSC 22000 인증을 받았다. 2014년에는 제빵 공장인 수원 공장(6월 25일)과 부산공장(7월 2일)이 FSSC 22000 인증을 획득하면서 국내 모든 공장이 FSSC 22000 인증을 받는 기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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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제과 자일리톨 생산라인

FSSC 인증은 ISO 22000, PAS 220, HACCP 등 식품안전경영을 위한 인증요건과 국제식품안전협회의 요구사항이 더해진 인증으로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식품안전인증제도다.

최근 들어 해외 식품시장에 진출하려면 FSSC 22000 인증 획득이 필수 요건이 되는 추세다. 해외에서는 네슬레, 코카콜라, 다농 등 다국적 기업들이 FSSC 22000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제과가 FSSC 22000 인증을 모든 공장에서 획득함에 따라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추게 된 것이다.

롯데제과는 또한 ISO 9001(1997년)을 시작으로 ISO 14001(2004년), CCM(2008년), 어린이기호식품품질인증(2009년), HACCP(1999~2010년), ISO22000(2010년) 등의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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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제과 영등포 공장

이와 같은 일환으로 지난 3월 초에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처음 개최한 ‘2015 글로벌 식품안전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롯데제과 관계자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세계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에 글로벌 및 아태 지역 식품제조와 유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이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글로벌식품안전컨펀런스 2015’에 참석했다”며 “식품안전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네트워킹 활동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글로벌식품안전컨펀퍼런스는 식품안전 지식공유 및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국제식품안전협회가 매년 개최하며, 올해가 13회째로 글로벌 식품사, 유통사, 정부기관 등 전문가 1천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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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제과 대표제품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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