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해진 황사와 미세먼지의 기승에 목에 좋은 기능성 캔디가 각광을 받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자료에 따르면 3~4월 기능성 캔디류의 판매량이 연평균 대비 25%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온(대표 담철곤)은 새롭게 출시한 '닥터유 민티'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9일 오리온은 '닥터유 민티'는 호흡기에 좋다고 알려진 도라지 농축 분말이 들어있으며, 센스 있는 디자인의 기능성 캔디라고 설명했다.
일반 캔디보다 작은 타블렛 형태로 만들어 먹기에 간편하고, 무설탕으로 열량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또 페퍼민트와 피치민트(복숭아맛) 두 가지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
'닥터유 민티'는 현재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 중이며 향후 약국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향후 국내 기능성 캔디 시장은 400억 원 이상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황사철을 맞아 목에 좋은 도라지 성분이 함유된 '닥터유 민티'의 판매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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