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만 관객을 돌파한 화제의 영화 '킹스맨'을 이제 안방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에서 오는 22일부터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의 극장동시상영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CJ헬로비전은 오는 5월 초 징검다리 연휴를 맞이해 킹스맨 열풍이 안방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들어 극장동시상영 콘텐츠 이용률이 지난해 대비 10% 이상 증가한 점도 킹스맨 VOD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영국 CJ헬로비전 전략기획담당 상무는 "최근 극장에 내걸린 영화를 집에서도 볼 수 있다는 인식의 변화가 일면서 극장동시상영 VOD 소비가 전체 영화 매출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늘었다"고 설명하고 "인기 대작뿐만 아니라 일부 영화관에서만 접할 수 있는 독립영화, 다양성영화들의 극장동시상영도 확대해 이용자들의 콘텐츠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