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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아우디 R8 LMS컵, 유경욱 선수 준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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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아우디 R8 LMS컵, 유경욱 선수 준우승 차지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5.18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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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5월 16, 17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한 아우디의 유일한 원메이크 국제대회 '2015 아우디 R8 LMS컵' 4라운드 경기에서 팀 아우디 코리아의 유경욱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내 수입차 유일의 레이싱팀 팀 아우디 코리아 소속 유경욱 선수는 세계적 기량의 선수들과 선두권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종합 준우승을 차지해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유경욱 선수는 아우디 임포터 소속 팀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포링즈 트로피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종합 우승은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 출전 이력의 스위스 출신 여성 레이서 라헬 프레이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유경욱 선수는 "전날 3라운드 도중 차량 문제로 3위로 달리던 경기를 포기할 수 밖에 없어 안타까웠는데 홈 경기 마지막 날 이렇듯 좋은 성적을 거둬 더욱 뜻 깊다"며 "시즌 마지막까지 최고의 기량으로 그 동안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응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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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요그 디잇츨 이사는 "오늘 진행된 아우디 R8 LMS 컵 경기는 원메이크 대회 중 가장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 경기답게 명장면들이 많이 연출됐다"며 "팀 아우디 코리아의 유경욱 선수가 올 시즌 마지막 라운드까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우디 R8 LMS컵은 R8 LMS 차량으로만 경주를 치르는 아우디의 유일한 원메이크 국제 대회로 원메이크 레이스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아우디 R8 LMS(Le Mans Series) 차량은 아우디의 고성능 스포츠카 R8을 기반으로 GT3 경주에 맞춰 설계한 모델로 V10 5.2 FSI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됐며 최고출력은 560마력, 최대토크는 54.1kg∙m에 이른다. 아우디의 초경량 설계가 적용돼 차량 무게는 1,290kg에 불과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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