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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봉사활동 지원차량 40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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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봉사활동 지원차량 40대 기부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5.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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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대표 세르지오 호샤)은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봉사활동 지원 차량으로 쉐보레 스파크 37대와 다마스 3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차량들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매월 모은 후원금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아동, 장애인, 노인, 지역복지, 다문화가정, 노숙인, 자원봉사 등 관련 사회복지시설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상담, 교육, 통학, 급식지원, 간병, 병원진료, 봉사활동 등에 필요한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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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을 비롯, 한국지엠 리더십과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최응진 수석부지부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건호 회장, 김보성(탤런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 및 수혜기관 관계자 등이 함께 모여 차량 기증을 축하하고 있는 모습.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이번에 기증되는 차량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할 때 함께 하는 사랑의 발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지엠은 우리사회의 희망과 미래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사회복지, 교육,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건호 회장은 "한국지엠 임직원 여러분의 큰 사랑과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의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공모한 모든 기관을 선정하지 못해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다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발벗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지난 2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차량기증을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전국 총 687개의 사회복지기관과 시설로부터 신청서를 접수 받아 복합적으로 고려해 수혜기관을 선정했으며 이번 차량 기증을 포함해 지난 2002년 한국지엠 출범 이후 지금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차량으로 총 443대를 기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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