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가 이스탄불모터쇼를 통해 전략 모델 티볼리를 유럽시장에 선보이고 현지 SUV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쌍용차는 지난 21일 터키 이스탄불의 투얍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2015 이스탄불모터쇼'를 통해 티볼리를 현지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특히 올해 10% 수준의 성장이 예상되는 터키 자동차 시장에서 티볼리가 경쟁할 SUV-B 세그먼트 시장은 80% 가량 큰 폭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아시아와 유럽, 북아프리카를 잇는 거점시장인 만큼 주변시장으로의 파급효과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한편 쌍용차는 올해 티볼리를 포함해 총 1천 8백여 대를 판매할 수 있도록 현지 판매 네트워크를 확충하는 등 적극적인 판매확대 방안을 실행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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