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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에 다양한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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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에 다양한 지원 나서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7.0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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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황창규)는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그룹 주요 경영진이 센터 100일 개소를 맞이해 직접 센터에 방문해 스타트업과의 1사 1임원 '멘토링 데이'를 개최했다. 

멘토링 데이에서는 황 회장을 비롯한 KT의 주요 사업부서 임원이 스타트업의 사업 내용을 직접 경청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진단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대표 및 사업개발자들은 KT의 핵심 노하우를 직접 듣고 사업화를 위해 KT 유관부서와의 협력으로 구체성을 더할 계획이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전담 기업이 스타트업 사업화를 지원하고 주요 사업부서와 직접 연계를 추진하는 방식은 전국 혁신센터 중 KT가 처음 시도하는 것.

스타트업은 대기업을 통한 사업 판로 개척 노하우를 전수받고 전담기업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어 서로 Win-Win할 수 있는 창조경제 혁신의 새로운 성공모델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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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황창규 회장이 디엔소프트의 김성수 대표에게 NFC를 활용한 유아 학습교제 터치스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이날 행사에서 황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경기창조경제센터의 7개 육성기업의 제안 발표를 듣고 각 서비스의 보완점과 협력 모델을 제안하는 등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뿐만 아니라 KT내 유관 사업부서와 협업이 필요한 사항도 함께 고민해 실질적인 사업화가 이뤄지도록 했다.

황창규 회장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개소 100일을 맞이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허브 역할을 충실히 진행하고 있다"며 "스타트업이 진정한 K-Champ가 될 수 있도록 KT의 노하우와 인프라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울랄라연구소 강학주 대표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전담기업인 KT가 황창규 회장은 물론 주요사업부서의 임원진이 KT의 사업처럼 고민하고 조언해 주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이와 같은 시도와 노력이 창조경제 육성기업의 롤모델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3월 30일 출범 이후 100일 간 육성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5월 글로벌 피칭데이를 개최해 4개 VC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지원했고 해외 창업기관인 오렌지팹과 연계해 프랑스 파리와 일본 도쿄 데모데이 참여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MWC 등 유명 해외전시회 출품을 지원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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