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저축은행중앙회의 금리 비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25개 저축은행 가운데 직전 1개월 가계 신용 대출 평균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삼호저축은행으로 31.42%를 기록했다.
삼호저축은행의 경우 1등급에 평균 19%, 6∼7등급에는 평균 33.5% 금리를 적용했다.
스타저축은행이 31.16%로 두 번째로 높았고 예가람저축은행 31.0%, OSB저축은행 30.81%, 모아저축은행, 키움저축은행 30.33% 등 총 6곳이 30%를 넘었다.
업계 1위인 SBI저축은행은 28.5%, 대부업 출신 3사인 OK저축은행 28.08%, 웰컴저축은행 28.64, JT친애저축은행 25.7%로 평균금리가 20%대였다.
반면 평균 금리가 낮은 곳은 대부분 지주계열 저축은행으로 KB저축은행의 평균 가계신용대출 금리가 15.22%로 가장 낮았다.
신한저축은행은 15.86%로 10%대 평균 금리를 보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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