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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삼성 '액티브워시' 100만 대 판매 · 신형 K5 중국 출시 · 현대기아차 R&D 페스티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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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삼성 '액티브워시' 100만 대 판매 · 신형 K5 중국 출시 · 현대기아차 R&D 페스티벌 外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10.14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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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액티브워시' 출시 9개월 만에 100만 대 판매 달성

삼성전자의 전략 생활가전 제품 '액티브워시' 세탁기가 출시 9개월만에 글로벌 판매 100만 대를 돌파했다.

지금까지 판매된 삼성전자 세탁기 중 가장 빠른 판매 실적으로 분당 2대씩 하루에 약 3천 5백대 이상이 팔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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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5에서 최초로 공개된 액티브워시는 빨래판 일체형 세탁조 커버 '빌트인 싱크'와 전용 급수 시스템인 '워터젯'을 적용해 애벌빨래부터 본 세탁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액티브워시는 지난 4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최대 시장인 북미에 출시 된 후 삼성전자 전자동세탁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간 대비 약 80% 성장시키며 삼성전자 세탁기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액티브워시 세탁기에 대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뜨거운 호응은 소비자를 더 가까이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꾸준한 노력에 대한 화답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아차 신형 K5 중국 출시, 현지 선호도 반영한 사양 대거 반영

기아자동차 중국 합작법인 둥펑위에다기아는 13일 '중국형 신형 K5'를 출시했다. 중국형 신형 K5는 1세대 K5의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하고 터보 GDI 라인업 확대와 최고 수준의 안전성 및 최신사양을 적용한 현지 전략 차종이다.

기아차는 중국형 신형 K5의 새로운 듀얼 외장 디자인과 T-GDI 라인업 확대,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 최첨단 신사양 및 후석 공간 및 편의성 등을 바탕으로 중국 중형차 시장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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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형 신형 K5는 중국 현지 사정과 소비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사양을 추가 적용했다. 대기 오염 물질의 실내 유입 차단 및 공기 정화 기능이 있는 '공기 청정 시스템'과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의 커넥티비티 플랫폼 '카라이프'를 통해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기능이 포함됐다.

아울러 현지 도로 사정이 좋지 않은 중국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국내 신형 K5 대비 전고를 10mm 높여 상품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 김견 부사장은 "중국형 신형 K5는 기존 K5의 우수한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했으며 동급 최초로 하나의 브랜드에 두 가지 디자인과 컨셉을 적용시켜 다양한 고객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것"이라며 "중국형 신형 K5의 업그레이드된 사양 및 안전성, 넓은 승차 공간과 강력한 동력 성능으로 중국 중형차 시장에서 기아차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 협력사와 R&D 협력통해 상생한다

현대·기아차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남양연구소에서 ▲협력사 신기술 전시 ▲기술 교류 세미나 ▲경쟁차량 비교 전시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5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은 협력사의 연구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신 정보 공유 및 각종 지원 등을 통해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매년 진행되는 행사로 협력사 신기술 전시, 최신 기술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기술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R&D 협력사 테크 데이'와 ▲전세계 경쟁업체들의 완성차를 전시해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한 'R&D 모터쇼'로 구성된다.

먼저 R&D 협력사 테크 데이에서는 1ㆍ2차 협력사 35개사가 샤시ㆍ의장ㆍ차체ㆍ전자ㆍ파워트레인ㆍ환경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한 22건의 세계 최초 신기술, 21건의 국내 최초 신기술, 2건의 현대·기아차 최초 신기술 등 총 45건의 신기술이 소개됐다.

R&D 모터쇼에서는 '동반성장과 소통'을 주제로 완성차 87대와 절개차량·차체골격 4대를 비롯해 친환경, 연비, 경량화 관련 신기술을 대거 전시했다.

LG유플러스-쿠첸 생활가전 부문 다양한 IoT 서비스 제공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생활가전 전문기업 쿠첸(대표 이대희)과 손잡고 주방 생활가전의 IoT서비스 대중화 및 인텔리전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먼저 양사는 LG유플러스의 IoT@home 플랫폼을 오픈해 IoT 기능이 탑재된 쿠첸밥솥을 시작으로 다양한 생활가전에 IoT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밥솥의 취사가 완료돼 증기가 배출될 경우 주방 내 환풍기와 제습기를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지능형 IoT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쾌적한 주방 환경을 유지하는 차별화된 기능 개발을 추진한다.

향후 쿠첸은 전기레인지 등의 가전에도 IoT 서비스를 활용해 주방을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업계 최초로 IoT 주방가전을 제공하는 선도 업체로서의 이미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 류창수 홈솔루션사업담당은 "주거공간에서 주방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IoT 서비스가 주방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쿠첸도 IoT@home 플랫폼을 통해 지능적 IoT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쿠첸의 생활가전 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 레이븐 일본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50만 건 달성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지난 8일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 '레이븐'이 출시 4일 만에 구글플레이 및 애플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석권하는등 흥행 시동에 나섰다.

레이븐은 일본 출시 이후 각각 2일과 4일 만에 애플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에서 인기 1위, 7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50만 건을 달성한 데 이어 최고매출도 14일 기준 애플앱스토어 42위, 구글플레이 62위를 기록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출시 이후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며 "초반 좋은 성과에 힘입어 본격적인 마케팅이 시작되면 이용자 저변 확대는 물론 여러 지표 면에서도 가파른 상승곡선을 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이번 일본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중국 및 전세계에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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