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내달 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5 서울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주한 영국상공회의소, 주한 프랑스상공회의소, 한국외국기업협회, 서울지방고용노동청 후원으로 진행된다.
골드만삭스은행, 도이치은행 등 서울 소재 유수 글로벌 외국계 금융회사(25개사)와 노바코리아, 로레알코리아, 바이엘코리아 등 외국인 투자기업(33개사)가 박람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총 58개사가 참여한 박람회에서는 영국, 프랑스 주한 외국상공회의소도 따로 부스를 마련해 인턴 채용과 자국 중소기업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3개의 관으로 구성되며, 채용관은 참여기업이 채용부스를 각각 운영한다.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는 취업 및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직업심리검사관과 취업성공패키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2009년 1월 서울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소한 취업전문기관으로 계층별 전문상담과 취업알선 및 창업상담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공식 홈페이지(http://seoul.globaljobfair.co.kr/)를 통해 11월3일 오후 6시까지 사전등록 또는 사전면접을 신청하거나 행사당일에 현장등록 하는 방법으로 참가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과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의 성과와 개선사항을 반영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연례 행사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