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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CJ제일제당 김치유산균 우수성 인정 · 매일유업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 · 아이유 부산 이슬포차 온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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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CJ제일제당 김치유산균 우수성 인정 · 매일유업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 · 아이유 부산 이슬포차 온다 外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5.11.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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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김치유산균’, 세계서 우수성 인정

CJ제일제당이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6차 국제식품기능학술대회’에서 기능성 식품 분야 글로벌 석학들로부터 ‘김치유산균’의 우수성과 미래 가치에 대해 인정받았다.

프로바이오틱스 분야 세계 석학인 빌헬름 홀자펠 박사(한동대학교 교수)는 ‘프로바이오틱스: 주요 이슈와 오늘의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면서 한국의 김치와 뉴질랜드 마오이족 발효 우유에서 발견한 유용한 유산균 사례를 소개했다.

빌헬름 박사는 “김치에는 항암효과는 물론 다이어트, 콜레스테롤 흡수 저해 등의 기능성을 갖춘 유산균이 다량 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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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치유산균’의 상용화 사례로 CJ제일제당 ‘BYO 유산균’을 언급하며 제품에 사용된 균주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133’이 아토피성 피부염 완화에 효과가 있으며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243’은 급성 설사 치료에 효능이 있다고 소개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제 6차 국제건강기능식품학술대회에 모인 많은 연구원과 과학자에게 CJ제일제당의 연구개발력을 알릴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계와의 지속적인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소재인 김치, 인삼 등 K-Food가 가진 건강기능 우수성을 알리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유업, 아시아 엄마 모유 연구하는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 출범

아시아 엄마들의 모유를 연구하는 아시아 모유연구소가 출범한다.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24일 제주도에서 2015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아시아권 엄마들의 모유까지 확대 연구하기 위한 아시아모유연구소를 출범을 알렸다.

‘모유를 연구하면 아기 건강은 연구된다’는 신념으로 2011년 설립된 매일모유연구소는 그 동안 국내 최다 7천여 건의 모유 분석과 7만여 건의 아기똥 사진 상담을 진행하고 대학 병원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국내 최고의 모유연구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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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는 지난 5년간 축적해 온 매일모유연구소의 모유연구 노하우를 집대성, 향후 아시아권 학계와 의료계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아시아 엄마들의 모유를 연구하고, 장기적으로는 전 세계 모유를 연구하는 모유 연구의 메카로 발돋움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 정지아 소장은 “최근 서구식 식문화가 아시아권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으나 여전히 동서양 식생활은 많은 점에서 다르기에 아시아 엄마들에게는 아시아 기준에 맞춰 영양 설계된 분유가 필요하다”며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를 통해 아시아 엄마들의 모유를 연구해나가면서 아시아 아기에게 딱 맞는 분유를 영양 설계해 나갈 방침”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이날 이화여대 장남수 교수는 매일모유연구소가 분석한 한국 모유의 영양소와 전세계 주요 국가들의 모유 영양소 조성을 비교한 결과 동서양의 모유 영양 성분이 차이를 보였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엄마들의 식이섭취(영양상태)라고 발표했다. 특히 DHA의 경우 서양 모유보다 아시아 엄마들의 모유에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참이슬 모델 아이유, 28일 경성대 ‘이슬포차’ 온다

하이트진로 참이슬 모델 아이유가 다시 부산을 찾는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28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부산 경성대에 위치한 소주 팝업스토어 이슬포차에서 ‘이슬포차 스페셜 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보도자료]참이슬 모델 아이유 28일 경성대 이슬포차 온다.jpg
이번 행사는 서울 홍대와 강남 이슬포차에서도 동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아이유는 이날 참이슬의 새로운 슬로건인 ‘즐거울 땐 참이슬 짠!’을 담은 겨울 포스터를 최초 공개하고 건배, 댄스, 노래로 이어지는 소주잔 3단 포스터 포즈를 팬들 앞에서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이강우 상무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매번 이슬포차를 직접 방문해 가장 화려한 스페셜 위크를 만들어주는 아이유에게 감사하다”며 “특히 참이슬도 부산에서 16.9도를 런칭하고 이슬포차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아이유와 함께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인 참이슬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암웨이, 2015 메세나대상 Art & Business상 수상

한국암웨이(대표 박세준)와 한국조각가협회 성남지부(회장: 이성옥)가 2015 메세나대상 Art & Business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메세나협회와 매일경제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5 메세나대상에는 Art & Business상을 수상한 한국암웨이와 한국조각가협회 성남지부를 비롯해 KT&G, 네이버문화재단, 벽산문화재단, 올림푸스한국, 김정수 JS&F 회장이 각 부문별로 수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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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는 2012년부터 한국조각가협회 성남지부와 함께 지역 예술가 전시를 해마다 개최해 왔다. 이를 통해 성남 및 경기 남부지역의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시회 작품 판매를 통해 작가들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활발히 지원해온 점을 높이 인정받은 것이다.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는 “암웨이미술관은 성남 및 경기 남부 지역 주민들의 문화 생활 및 소외 계층 들에게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문턱을 낮춘 열린 문화 공간’으로 바쁜 일상 속에 작은 여유를 가져다 주는 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여가를 누리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하고 의미 있는 전시회 및 공연을 개최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식품업계, ‘키덜트족’ 잡아라 2030 취향 공략 콜라보 마케팅 열풍

최근 키덜트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식품업계가 이들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협업을 벌이며 2030 키덜트족 사로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키덜트’란 어린이를 뜻하는 ‘키드(Kid)’와 어른을 뜻하는 ‘어덜트’(Adult)’의 합성어로, ‘아이들 같은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을 지칭한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도 페이퍼토이, 웹툰, 모바일 메신저 등과 콜라보레이션한 한정판 제품들을 잇따라 내놓으며 고속성장하고 있는 키덜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오리온 사진자료] 식품업계, ‘키덜트족’ 잡아라! 2030 취향 공략 콜라보 마케팅 열풍.jpg
오리온 ‘고래밥’은 최근 종이접기 전문가 김영만씨와 공동 개발한 고래밥 한정 패키지를 선보였다. 고래, 문어, 상어 등 고래밥 속 해양생물 캐릭터 9종을 페이퍼토이로 만들어 고래밥에 담은 것. 어릴 적 방송을 통해 김영만 아저씨와 함께 했던 종이접기의 추억과 최근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페이퍼토이가 합쳐졌다.

오리온 풍선껌 ‘와우’는 지난 9월 리뉴얼하며 네이버 인기 웹툰 ‘연애혁명’과 콜라보레이션해 키덜트족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웹툰 속 인기 캐릭터들을 30종의 판박이 스티커에 담아 껌종이로 만든 것. 그 결과 주 타깃인 10대는 물론 20대에 이르기까지 추억 속 판박이 수집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출시 40일 만에 누적 판매량 600만 개를 돌파했다. 

맥도날드도 이달부터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 속 캐릭터 피규어를 한정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슈퍼마리오 캐릭터와 콜라보레이션하며 해피밀 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던 맥도날드는 헬로키티, 미니언즈 등 다양한 캐릭터와 협업한 제품들을 내놓았다.

삼립식품은 지난해 ‘카카오프렌즈’에 이어 올해는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협업해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라인프렌즈 캐릭터 빵’을 출시했다. 제품 속에 들어있는 다양한 캐릭터 ‘띠부띠부씰’은 메신저 사용에 익숙한 20~30대 사이에서도 모으는 재미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키덜트 문화는 폭넓은 연령층이 향유하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취향과 감성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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