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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와이셔츠를 넝마로 만들고...“안에 입으니 상관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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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와이셔츠를 넝마로 만들고...“안에 입으니 상관없잖아”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5.12.03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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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맞벌이 부부나 독신인 남자분들은 세탁소 자주 이용하시죠? 간편하고 빠르고, 무엇보다 막 다림질 한 것 같은 깨끗한 상태로 받을 수 있으니 깔끔한 이미지를 유지하고 싶은 분들의 필수코스인 셈이죠.

그런데 그런 소비자의 마음도 몰라주고 막장 대응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마이1.jpg
경기도 화성시에 사는 김**씨 사연입니다.

김 씨는 11월 중순경 와이셔츠, 양복 등을 집 인근에 있는 세탁업체에 맡겼습니다. 평소에는 동네에 있는 세탁소를 이용하지만 최근 근처에 생긴 체인점이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고 있어 처음으로 세탁물을 맡겼습니다.

하지만 며칠 후 제품을 찾으러 간 김 씨는 크게 실망하고 말았답니다. 기대했던 것과 달리 와이셔츠 소매가 엉망으로 주름져 있고 몸통 부분도 구겨져 회복이 불가능한 상황이었기 때문이죠.

화가 난 김 씨가 선불로 낸 세탁비용을 돌려달라고 말하자 “와이셔츠는 양복 안에 입는 건데 소매가 잘못돼도 상관없지 않냐”며 속을 북북 긁더랍니다.

당연히 환불이나 재세탁도 거부했고 본사에 항의해도 감감무소식이었습니다. 잘못 세탁해놓고 AS는 눈 감고 귀 닫는 세탁업체, 어찌하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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