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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금융사 중 '네이버 지식in' 답변 채택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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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금융사 중 '네이버 지식in' 답변 채택률 1위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5.12.16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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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행장 함영주)이 금융회사들 중 네이버 지식in(이하 지식인) 답변 채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회사들은 2009년부터 잇달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지식인파트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NH농협은행(행장 김주하)과 신한은행(행장 조용병)이 네이버와 지식파트너 제휴를 맺었다.

지난 14일을 기준으로 네이버 지식파트너로 등록된 정부기관 및 기업 등은 총 263개다. 이 중 금융회사는 26개로 10%를 차지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26개 금융회사가 지식인에 답변을 달아 소비자에게 채택된 누적건수는 총 1만1천766건이다. 이 중 미래에셋증권(대표 조웅기.변재상)이 2천426건으로 가장 많고, 유안타증권(대표 서명석.황웨이청)이 2건으로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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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누적채택수는 미래에셋증권과 비씨카드(대표 서준희)가 각각 2천400건이 넘어 1~2위를 차지했다. NH투자증권(대표 김원규)도 1천700건이 넘어 3위에 올랐다.

키움증권(때표 권용원)이 930건으로 4위, 신한카드(대표 위성호)는 733건으로 5위를 기록했다. 이어 메리츠종금증권(대표 최희문),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 대신증권(대표 나재철),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 정상기), 부산은행(행장 성세환)까지 10위권에 들었다.


이밖에 동부증권(대표 고원종), KEB하나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행장 권선주) 등 4개사도 누적채택수가 100건이 넘었다. 유진투자증권(대표 유창수), KTB투자증권(대표 권성문.박의헌), 경남은행(행장 손교덕), 삼성생명(대표 김창수), 삼성증권(대표 윤용암), 신한은행, 이베스트투자증권(대표 홍원식), 한화투자증권(대표 주진형), 대우증권(대표 홍성국), 삼성화재(대표 안민수), 유안타증권 등도 네이버에 지식파트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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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채택율은 하나은행이 95.5%로 가장 높았다. 이 은행은 2009년 12월부터 네이버에 지식파트너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신한카드와 기업은행, 미래에셋자산운용, 경남은행의 채택률도 90%가 넘었다. 부산은행과 비씨카드, 농협은행, 신한은행, 삼성화재도 답변 중 80% 이상이 채택됐다.

이와 반대로 대우증권은 채택율이 26.3%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성생명(37.1%), KTB투자증권(43.2%), 동부증권(48.9%), 농협증권(현 NH투자증권; 49%) 등 4개사도 채택률이 50%를 밑돌았다.

네이버 관계자는 "서비스 화면에서 보여주는 비율은 답변대비 채택율이고, 통상적으로  계산하는 채택율은 마감된 질문대비 채택수"라며 "질문자가 답변을 채택하지 않은 경우, 답변을 했더라도 채택율에 포함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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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씨카드와 하나은행, 삼성생명, 삼성화재는 2009년 12월부터 네이버에 지식파트너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 중 비씨카드가 지식파트너 서비스를 가장 활발히 제공했고,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누적채택 답변수도 적고 상대적으로 활동이 매우 저조했다.

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은 올 들어 네이버에 지식파트너 서비스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26개사 중 후발주자에 속하지만, 채택율이 80%가 넘는 등 활발하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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