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측은 유관기관 및 관련 연구자들에게 담배 및 주류연에 포함된 중금속 등 유해성분에 대한 분석방법을 제공하고 기존의 시험법을 개선해 분석 결과에 대한 활용도 및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담배 중 니코틴의 분석법 ▲주류연 중 니코틴‧수분‧타르‧휘발성 유기화합물류의 분석법 ▲담배 중 중금속의 분석법 ▲주류연 중 중금속류‧수은‧시안화수소‧카르보닐류 분석법 ▲연기추출물 제조법 등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자료집이 담배 등의 주요 유해성분에 대한 분석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담배를 포함해 최근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전자담배의 연기 중 주요 유해성분 분석법에 대한 정보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