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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한국자본시장의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 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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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한국자본시장의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 세울 것"
  • 이지완 기자 saz1000@csnews.co.kr
  • 승인 2016.01.0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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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미국 금리인상 후폭풍과 과도한 저유가 등에 따른 경제주체의 불균형으로 많은 도전이 예상된다며 효율, 혁신, 고객중심을 통해 시장을 '리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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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주 미래에셋 그룹 회장

박 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미래에셋은 조직·운영·프로세스를 모두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를 위해 "글로벌 IB센터와 PEF, 부동산, SOC 등 투자를 확대해 시장을 리드"하고 "미래를 위한 투자를 최전선에서 리드하고 투자하는 나라 한국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센터원 35층 1000평에 글로벌 트레이딩 룸을 만들어 우수한 젊은이들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도록 할 예정"이며 "인재들을 모아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문호를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해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지원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한국, 일본, 미국, 중국 등 글로벌 마켓을 거래할 수 있도록 강력한 글로벌리서치로 지원할 것"이며 "헷지펀드 시장에서의 우위를 발전시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사로서 고객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 역시 빠지지 않았다.

박 회장은 "우리의 모든 혜택은 고객으로부터 나온다"며 "고객의 인생, 생각 파트너로서 글로벌 자산배분을 진솔하게 전하고 고객의 소득증대와 부채축소에 기여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자산을 고객들이 알아서 배분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은 투자회사로서 직무유기"라며 "절대수익, 대체투자, 글로벌채권, 글로벌자산배분을 통해서 고객동맹의 원칙 하에 미래에셋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회장은 "미래에셋이 하는 일은 철학이 있고 Unique한 것"이라며 "우리는 단기적으로 불편하지만 장기적으로 옳은 방향을 가야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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